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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꿀꿀하게 비나 뿌리는 추석 주간을 앞두고 이 피로감의 약 80%가 정신적 노곤함이지 싶어 콱 와우나 지를까 어쩔까 하다가 손은 절로 더블오 파는 일웹으로 동인들의 둥지로....

.....그래서 어지간히 볼만큼 본 미리니름에 대한 감상orz


1. 뚜렷한 주제의식이 있는 작품일수록 주인공을 파는게 여러모로 신상에 좋습니다. 그렇더라고요 남만다부.
2. 이놈들이 결국 매달았음. 그래 자고로 끝이 편안한 선지자는 없.....(토혈)
3. 아이고 햄횽 그러게 부시도 버프가 횽의 안전 부적이었다니까ㅠㅠ 가면남이 가면 벗으면 그게 바로 사ㅁ....아 놔 가면남의 원조 아버님을 보라고!!! 아나킨으로 귀환한 순간 베이더경은 깔끔하게 붕하셨어!!ㅠㅠ
4. 그리고 독하기 짝이 없는 닐 디란디 소환 신공에 다시 한 번 orz 뭐 임마 뭐가 어쩌고 어째 테러직후 울부짖는 14살 닐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소년병 세츠나아아아???? 지키지 못한 사람??????? 아이고 이놈들이 ㄷㅇㄴ잡네 아이고 데이고
5. ......그리고 초반에 세츠나가 라일을 자기 콕핏 안에 회수하는 씬이 있다는데, 지금 칠공에서 피를 분사하는 한 여인네를 구하고 싶으시다면 어서 소상한 제보 쩜.....
6. 그 어떤 마리나보다 나이든 노파 마리나가 곱고 고결했다는 감상들에 뭔가 뭉클해지더란. 어떤 의미 건담시리즈 최고로 아름다운 노멀 커플링, 커플링의 의미조차 넘은 한 쌍이 되겠구나 싶었음.

+) 추가

*김라일이 뒤나미스 리페어를 탔다니 이게 무슨 아닌 밤중의 디란디즈 상황이란 말요 이놈의 검은물아(짤짤)
*꼴을 보아하니 지난 2년간 세츠나와 김라일의 공동 미션은 셀 수 없었겠군요 감사합니다 검은물님(여전히 짤짤)
*쓰러진 세츠나 꽁꽁 싸매고 튀던 위기의 사바냐를 구하는게 무려 햄이라니 이거 지금 나보고 웃다 죽어보란....?


보고 싶어 미치겠음ㅠㅠ
택한 소재와 풀어나가는 방식에서 전반적으로 5~60년대 양키 SF 냄새가 풀풀 나는데, 그거이 늘근 덕을 키운 바람의 팔 할이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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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린 lirin